뇌졸중(stroke)은 뇌혈관 질환 중 하나로 뇌에 있는 혈관이 다양한 이유로 막히거나(뇌경색), 터지게 되어(뇌출혈) 뇌에 손상이 오게 되는 것을 말하며 식물인간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증상을 판단하여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조 증상은 경고 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얼굴이 처지거나 약해지거나 마비되거나 말을 흐리게 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과 뇌출혈은 뇌졸중의 종류에 포함되며, 뇌졸중의 전조 증상과 원인, 그리고 합병증과 해결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꼭 알아야 할 뇌줄증(뇌출혈, 뇌경색)


뇌졸중 전조증상

뇌로 가는 혈류의 손실은 뇌 내조직을 손상시킵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뇌의 손상된 부위에 의해 조절되는 신체 부위에서 나타나며, 뇌졸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빨리 치료를 받을수록, 결과는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빠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뇌졸중의 징후를 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뇌졸중 증상은 다음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 마비
  • 발작
  • 팔, 얼굴, 다리, 특히 몸의 한쪽에 마비 또는 쇠약함
  • 메스꺼움 또는 구토
  • 다른 사람을 말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
  • 현기증
  • 흐리멍덩한 말씨
  • 균형 또는 조정력의 상실
  • 혼란, 방향 감각 상실 또는 대응력 부족
  •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 특히 증가된 동요
  • 시력 문제, 예를 들어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력이 검게 변하거나 흐려지거나 이중 시력을 갖는 경우
  •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갑작스런 두통
  • 보행 장애


뇌졸중 원인

뇌졸중의 원인은 뇌졸중의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데,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2. 일시적 허혈 발작(TIA)
  3. 출혈성 뇌졸중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은 뇌 혈류가 갑작스럽게 차단되어 뇌 조직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뇌 내 혈관이 특정 원인으로 인해 막히거나 혈류가 감소되는 경우 발생합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혈관 내 혈전이 혈관을 막아 혈류가 흐르지 않게 되는 동맥 혈전증입니다. 동맥 혈전이 혈관 내에서 형성되어 이동하다가 뇌 혈관의 좁은 부분에서 막히면서 발생합니다. 두 번째는 혈관 내로 혈액이 흘러가는 동안 혈류가 감소되는 혈관 협착이나 폐색입니다. 이는 동맥 경화증이나 혈관 벽에 의한 혈관의 협착, 혈관의 염증, 혈관 장애 등으로 인해 혈류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일시적 허혈발작(TIA, Transient Ischemic Attack)는 허혈성 뇌졸중의 경고 신호로 볼 수 있으며, 잠깐 동안 발생하는 일시적인 혈류 감소 상태를 말합니다. 일시적 허혈발작은 일반적으로 몇 분에서 한 시간 동안 지속되지만, 가장 긴 경우에도 24시간 이내에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일시적 허혈발작은 주로 혈압이 떨어지거나 혈관 내 혈전이 잠시 동안 혈류를 차단함으로써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뇌 조직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되어 일시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록 증상이 일시적이고 사라지더라도, 이것은 허혈성 뇌졸중이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나타내므로, 일시적 허혈발작 후 24~48시간 이내에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출혈성 뇌출혈(hemorrhagic stroke)은 뇌 내의 혈관이 파열하여 뇌 조직 주변으로 혈액이 새어나가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것은 뇌 혈관의 약화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혈액이 뇌 조직에 적절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출혈성 뇌출혈도 또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뇌 실질 내 출혈인 치사출혈(intracerebral hemorrhage)이며, 이것은 뇌 조직 내의 혈관에서 발생하는 출혈로, 혈액이 뇌 조직으로 새어나와 뇌 조직 손상을 초래합니다. 두 번째는 뇌 표면이나 주변의 혈관에서 발생하는 혈관파열로 인한 혈액의 출혈인 뇌경색성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입니다. 일반적으로 두통이나 뇌막과 관련된 증상을 유발하며, 뇌경색성 출혈은 주로 동맥류형성 장애, 동맥류 파열 또는 혈관의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합병증

  • 뇌부종
  • 두통, 현기증
  • 메스꺼움,구토
  • 호흡곤란
  • 시력 변화
  • 말하기 어려움
  • 기억 상실
  • 이동의 어려움
  • 발작
  • 목 뻣뻣함 또는 통증
  • 삼킴 어려움
  • 우울증
  • 배뇨통증


뇌졸중 예방법과 치료

뇌졸중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며, 치료한다고 하여도 장애를 남기기 쉬운 질환입니다. 또한 뇌졸중은 치료 후에도 상당수가 재발하며,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은 가변적 위험 인자로부터 멀어지는 쪽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원칙인데, 이를테면, 혈압 관리, 금연, 체중 관리, 운동 등이 뇌졸중의 위험인자로부터 피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을 미리 인지하고 치료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어야 하며, 경동맥 협착과 심방세동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여 이러한 질환으로 인한 뇌졸중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연
  • 금주
  • 체중관리
  • 정기검진

똑같은 질환이라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유형과 그 증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일단 병원을 찾아 그에 맞는 뇌졸중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급성기라면 진단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재관류 시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처음 3시간 이내에 치료를 하게 되면 뇌손상을 줄이고 늦출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주막하 출혈은 수술을 필요로 하며 동맥류를 없애야 재출혈의 위험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인 만큼, 뇌졸중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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