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나 음주, 각박한 주위환경 등 속이 쓰릴 일이 참으로 많은 요즘, 위장에서는 위산을 분비해 음식물을 잘게 분해하는데 위산이 과다하면 산성의 작용으로 위벽이 손상되고 속쓰림이 유발되고, 소화불량이나 위염 심지어 위궤양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거나 술마신 다음날에도 일시적인 속쓰림이라면 간단한 위장약 복용으로 증상 경감에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소위점막보호제는 속쓰림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소염제나 진통제와 함께 쓰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산과다증과 위점막보호제


위산과다의 원인

위산과다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원인이 있습니다.

  • 약물 : 특정한 약물이나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은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 스트레스 : 장기간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위산분비가 증가합니다.
  • 자극적인 음식 : 맵거나 기름진 음식, 토마토, 초콜릿, 카페인 등은 위산의 분비를 자극합니다.
  • 흡연 : 니코틴은 위산과다증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음주 :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위액의 pH수치를 떨어뜨릴수 있습니다.


위산과다 증상

위산과다증의 초기 증상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더부룩함 : 소화불량이나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는 느낌이 있습니다.
  • 위에서 나는 악취 : 위산이 많이 발생하면 위에서 특유의 냄새를 느낄수 있습니다.
  • 위 통증 : 식사후에는 배가 고플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 구토 및 구역질 :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할 수 있습니다.
  • 위산 역류 : 주로 밤에 누워있으면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며 쓴맛이나 산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위산과다증약 라베듀엣정


  1. 분류 : 소화성궤양용제 전문의약품 (동화약품(주))
  2. 성상 : 밝은 황갈색의 달걀형 필름코팅정
  3. 성분 : 탄산수소나트륨 500.0mg, 라베프라졸나트륨 10.0mg
  4. 효능/효과
  5. 용법/용량
    •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 통상 성인에게 1일 1회 10/500mg을 경구 투여한다. 증상에 따라 1일 1회 20/500mg을 경구 투여할 수 있다. 통상 위궤양에는 8주까지, 십이지장궤양에는 6주까지 투여한다.
    •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 1일 1회 10/500mg 또는 20/500mg을 4~8주간 투여한다. 프로톤펌프억제제(PPI,proton pump inhibitor)를 8주간 투여 후에도 치료되지 않은 경우, 추가로 8주간 10/500mg 또는 20/500mg을 1일 2회 경구 투여할 수 있다. 단, 20/500mg 1일 2회 투여는 중증의 점막 손상이 확인된 환자에 한한다.
    •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 1일 1회 10/500mg을 투여한다. 4주간 투여 후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추가 진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소실된 후에는, 필요시 10/500mg을 1일 1회 투여하는 on-demand 요법을 사용하여 이후에 나타나는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간 유지요법 : 환자에 따라 1일 10/500mg 또는 20/500mg을 경구 투여한다.
  6. 금기환자 : 구성성분 또는 벤즈이미다졸류에 과민반응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 아타자나비르를 투여중인 환자, 임부 및 수유부, 릴피비린을 투여중인 환자
라베듀엣정


위점막보호제


  1. 분류 : 소화성궤양용제 전문 의약품(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2. 성상 : 흰색의 원형 필름코팅형
  3. 성분 : 레바미피드 100mg
  4. 효능/효과 : 위궤양, 위점막병변의 개선, 급성위염, 만성위염의 급성악화기
  5. 용법/용량 : 레바미피드로서 1회 100mg을 1일 3회 경구투여한다. 다만, 위궤양의 경우에는 아침, 저녁 및 취침전에 투여한다.
  6. 부작용
    • 쇼크, 아나필락시스모양 증상(빈도불명) : 쇼크, 아나필락시스모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하고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한다.
    • 백혈구 감소(드물게), 혈소판 감소(빈도불명) :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하고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한다.
    • 간기능장애(드물게), 황달(빈도불명) : AST, ALT, γ-GTP, ALP 상승 등을 수반하는 간기능장애, 황달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하고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한다.
    • 과민반응 : 두드러기, 드물게 발진, 가려움, 약진양 습진 등의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한다.
    • 정신신경계 : 마비, 어지럼, 졸음이 나타날 수 있다.
    • 소화기계 : 구갈(갈증), 드물게 변비, 복부팽만감, 설사, 구역, 구토, 속쓰림, 복통, 트림, 미각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간 : 드물게 AST, ALT, γ-GTP, ALP 상승 등 아미노전달효소가 현저히 상승한 경우나 발열, 발진 등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한다.
    • 혈액계 : 혈소판 감소, 때때로 백혈구 분획증, 분엽핵구의 감소, 림프구의 상승, 드물게 백혈구 감소, 과립구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 기타 : 유선종창, 유방통, 여성형 유방, 유즙분비 유발, 심계항진, 발열, 안면홍조, 혀의 마비, 기침, 호흡곤란, 탈모 또는 드물게 월경이상, BUN 상승, 부종, 인두부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위점막보호제


헬씨바디 톡톡 생각

제가 이전에 약국에서 라베듀엣정을 처방 받았을 때 약사님이 “이게 위산과다증약인데 참 좋은 약입니다.” 라고 하신 기억이 있습니다. 약사님께서 인정할만큼 좋은 약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더 믿고 먹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약은 복용하는 것이 좋은것만은 않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위산과다증이 의심되거나 위를 보호하고 싶다면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식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하며, 맵고 짜고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은 삼갑니다.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도 필수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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