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감기라고 불릴만큼 흔한 질병이 질염은 감기처럼 잘쉬고 잘씻고 약먹으면 낫는 질환입니다. 여성들의 경우 질에 여러 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 뭔가 큰 이상이 있는지 걱정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몸이 자연적으로 치유하고 조절하지만 내외적인 환경 변화가 생기거나 컨디션이 나빠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되면서 질염이 생길수 있습니다. 질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원충 등 병원성 미생물에 감염되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기 때문에 질정이나 먹는 약 또는 세정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오랜기간 방치하면 방광염과 골반염까지 발생할수 있으므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질염치료제인 티니다진정의 효능과 복용법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질염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으면 질염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 평소보다 질 분비물이 많아졌다.
- 질분비물이 하얀치즈나 두부같이 변했다.
-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
- 외음부가 자주 가렵거나 따갑다.
- 화끈거리는 느낌이 날때가 있다.
- 거품 또는 점액과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
- 아랫배가 뻐근하다.
- 소변이 자주 매렵고, 소변을 볼때 따끔한 통증이 있다.
질염 원인
질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3자리로 나뉩니다.
여성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며, 젊은 여성 중 대부분 질염으로 산부인과를 내원한다.
– 질염은 왜 생길까?
- 칸디다 질염
- 면역력 저하가 원인
- 치즈나 두부같은 분비물 발생
- 냄새는 심하지 않지만 외음부 간지러움과 화끈거리는 증상
- 요도가 따끔거리거나 배뇨통 동반
- 꽉 조이는 바지나 수영복을 오랜시간 착용
- 당뇨병환자, 호르몬변화가 심한 임산부, 항생제 장기간 복용자에게 자주 발생
- 질정이나 연고로 치료
- 세균성 질염
-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질내에서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주요원인
- 산성도 불균형으로 유해균 증식
- 불쾌한 냄새
- 잦은 질 세정제 사용
- 높은 스트레스나 피로
- 비위생
- 질염 중 가장 흔함.
-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
- 트리코모나스 질염
- 잦은 성관계, 드물게는 목욕타올, 또는 변기에 의해 감염
- 연녹색 또는 연회색 거품과 악취가 나거나 거품이 나는 분비물
- 외음부가 부어오르거나 가려움
- 자주 세균성 질염을 동반
-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남자의 경우 무증상)
질염 치료
- 스트레스 줄이기
- 면역력 높이기
- 꽉 조이는 옷 착용금지
- 깨끗하게 씻기
- 질 유산균 복용하기
- 통풍이 잘되는 옷으로 착용하기
- 질 세정제 자주 사용 하지 않기
티니다진정(티니다졸) 150밀리그램
- 항원충제 전문 의약품
- 성상 : 노란색의 원형 필름코팅정
- 성분 : 티니다졸 150mg
- 효능/효과 : 트리코모나스증, 혐기성균 감염증, 아메바증, 람블편모충증, 비특이성 질염
- 용법/용량 : 1회 경구투여하거나, 1회 150mg을 1일 3회 5일간 또는 1회 150mg을 1일 2회 7일간 경구투여하며, 소아의 경우 체중 kg당 50~75mg을 1회 투여한다.
- 금기환자 : 이미다졸 유도체에 과민반응 환자, 혈액질환 또는 그 병력이 있는 환자, 기질적 신경계 질환 환자, 임부, 수유부, 갈락토오스 불내성(galactose intolerance),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Lapp lactasedeficiency)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
- 부작용
헬씨바디톡톡 생각
질염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법하고, 또 한번은 겪을수도 있을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방치하면 방광염이나 골반염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때 제때 치료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평소 꽉 끼는 바지를 삼가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것이 중요합니다. 여성의 질은 항문과 거리가 짧기 때문에 세균이 유입되기 쉬우므로 앞에서 뒤로 가는 방향으로 닦아내야 세균이 침투하는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신욕이나 좌욕을 해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도 질염에 걸릴수 있다는것이 놀라웠습니다. 스스로 생각지도 못한 원인으로 가려움이나 분비물이 증가하면 꺼리지 않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요즘은 질유산균도 많이 나와 쉽게 구할수 있으며, 질유산균 섭취를 해주는것도 미리 예방하는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